
/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의 2배가 넘는 터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터널 안전운전에 관한 국민 의견을 듣는다.
28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터널 운행시 안전 위협 요인 등 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국민 소통창구 국민생각함 내 설문조사가 내달 1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국내 국도·지방도·고속도로 등엔 2892개의 터널이 있다. 터널 내부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대피 공간도 비좁아 자칫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연쇄추돌 및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지난 5년간(2018~2022년) 발생한 터널 교통사고 3939건의 사망자 수는 128명에 달한다. 터널 교통사고 100건당 평균 치사율은 3.3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4명)의 2배가 넘는다.
교통사고 위협 등 터널에서 운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지 등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는 것이다.
예컨대 운전을 어렵게 하는 터널 환경은 무엇인지, 상대 운전자의 어떤 행위가 터널 내 운전을 어렵게 하는지, 터널 부근의 어떤 상태가 안전운행을 방해하는지 등이다.
터널 내 사고나 화재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대처 방안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된다.
설문 결과는 터널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인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키워드#터널안전운전
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