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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11-22 09:34:44
  • 수정 2024-11-23 10: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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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치료법 / 출처 = 질병관리청.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5년 사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4만여 명이던 환자가 작년엔 15만여 명까지 는 것이다.

이에 치료법으론 규칙적인 운동, 지속적 양압기 사용, 비강 수술 등이 질병당국에 의해 제시됐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상태다. 호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거나 얕아지는 증상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킨다. 주요 증상으로는 수면 중 호흡 중단, 주간 졸림증, 집중력 저하, 코골이 등이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면무호흡증 발생 환자는 2018년 4만5067명에서 2023년 15만3802명으로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으로 따지면 남성은 30~40대, 여성은 50~60대에서 수면무호흡증 발생률이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수면무호흡증은 건강에 심각하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정지 발생원인 및 위험요인 규명 추적조사’를 진행한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차경철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급성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5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이 없는 18~64세의 젊은 연령층에서 급성심장정지 위험도가 76%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심혈관질환이 없는 젊은 연령층에서 수면무호흡증이 급성심장정지의 위험한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시사했다.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위험비 2.33)은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원인인 당뇨(위험비 4.10)나 고혈압(위험비 3.63) 보다 낮지만 흡연(위험비 2.19)이나 비만(위험비 1.02)보다 높은 것을 다른 연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질병관리청은 알렸다.

치료 방법은 뭘까. 구체적으로 행동치료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 수면자세 변화, 음주 및 흡연 제한이 있었다. 또 기구요법으론 지속적 양압기, 기도 개방 구강장치 사용이 제시됐다. 수술적 치료의 경우 비강 수술, 인두부 수술이 권고됐다.

질병당국은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한 수면 문제를 넘어서 급성심장정지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 요인으로 그 위험성을 인식하고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비만이나 흡연, 고혈압 등은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건강관리를 통해 급성심장정지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키워드#수면무호흡증
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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