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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11-14 14: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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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들이 의료기기 업체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의료기기 업체 유치를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지자체들은 각종 지원책을 통한 의료기기 모시기에 힘을 쏟고 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남원시, 스터리바이오코리아 120억원대 투자유치


남원시는 최근 의료기기 멸균처리기기 개발에 성공한 스터리바이오코리아와 남원일반산업단지 4700평에 의료기기 멸균처리기와 진단키트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120억 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공장은 내년 10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스터리바이오코리아는 중국 스터리바이오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멸균분쇄기 소형화에 성공한 업체로 최신 미약음암장비가 적용된 멸균처리기는 세계적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공장은 의료기기 멸균처리기뿐만 아니라 중국 아몬메드사와의 협력으로 폐렴과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체외 진단키트도 개발·생산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투자 결정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 광주시, 인공지능 유망기업 10개사 추가 유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전동식 인공지능(AI) 의료용 연성 내시경을 개발한 기업 '메디인테크', 맞춤형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와우키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방사성의약품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레이메드' 등 10개사와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메디인테크는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개발한 의료용 내시경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전동식 인공지능(AI) 의료용 연성 내시경을 개발한 기업이다. 내시경의 3대 핵심기술인 스코프 전동화, 영상처리, 광원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오진을 방지할 수 있는 첨단 내시경 기술로 의료기기 2등급 인허가를 획득했다.


와우키키는 발달지연 아동의 입모양과 치료데이터를 수집해 언어지연의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이에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멀티모달 기술과 현장 교사들과 소통, 의료진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만든 음성 및 비전 인식 언어지연 아동 치료(훈련) 솔루션인 ‘하이동동’을 출시할 예정이다.


레이메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방사성의약품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방사성의약품을 투여한 환자의 약물 효과와 부작용을 예측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방사성의약품과 항암치료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광주시는 AI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AI 2단계 사업인 'AX실증밸리' 추진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광주를 발판 삼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익산시, 레드바이오 유망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


전북자치도 익산시는 최근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기업 프로메타바이오 등 레드바이오 4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원광대학교에 사무실과 연구실을 갖추고 도내 연구기관, 대학병원과 협력해 레드바이오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기업은 2026년까지 총 45억원을 투자하고 4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시는 투자기업이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메타바이오는 차세대 질량분석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혈액분석을 통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병원 방문없이 집에서 간단한 채혈로 단백체·대사체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메디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익산시는 바이오 선도기업들이 익산에 투자하면서 지역 핵심사업이자 미래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원시, 래피젠과 투자협약


수원시는 최근 래피젠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래피젠은 본사와 연구시설을 수원델타플렉스로 이전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원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래피젠은 2002년 설립된 체외진단키트·진단 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했다.


수원시는 잘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 강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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