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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편집장
  • 기사등록 2023-12-14 2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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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결국 2023년 새해가 오고야 말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새해 일출을 보겠다고

나섰으니 공범임은 부인할 수 없구요. 세월은 유수와 같고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말도 있지만 언제부터인가 봇물터지듯 겉잡을 수 없이 흘러간다는

느낌입니다. 속수무책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니 이제 시간에서 눈을 떼고 그 순간 순간에 어떻게 깨어있고,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집중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60이 지난 첫 해라서 그런지 편안하고 차분해지면서 조금은 설레기까지 합니다.

다만 여러모로 어려운 한 해가 될거라는 예상에 염려스러운 마음이 일어나구요.

그럼에도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잘 견뎌낼 수 있을거라는 믿음을 가집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면서 힘찬 새날 열어가길 두 손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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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7일(토), 118번째 신년 행발모는

양평 버드나무나루께길로 갑니다.


2023년 새해 첫 행발모는 1월 7일(토),

양평 물소리길 4코스 버드나무 나루께길로 갑니다.


양평역을 출발하여 도심과 자연을 어우르며 남한강의 힘찬 기운을 만나면서

원덕역까지 가는 것이지요. 온 생명이 고요히 잠들어 있는 때, 남한강길을

차분히 그리고 힘차게 걸어가려 합니다.


기꺼이 즐겁게 함께 하셔서 새로운 한 해를 함께 힘차게 열어가시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음은 물론이구요.


고맙습니다.



* 118번째 행복한 발걸음 모임 *


일시 : 2023년 1월 7일(토) 오전 10시 ~ 오후 3시


모이는 곳 : 오전 10시 양평역 1번 출구 (시간엄수)

경의중앙선 승차(용문행이나 지평행을 타야 합니다.


용산에서 오전 8시 2분

(이촌은 8시 8분, 옥수는 8시 10분,왕십리는 8시 17분) 용문행 승차해야 함

다음 열차 8시 37분(용산역 기준) 지평행은 조금 늦습니다.


용산-양평 1시간 34분, 이촌-양평 1시간 28분, 옥수-양평 1시간 16분

왕십리-양평 1시간 9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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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아름다운 사회 칼럼> 206.

공짜도 공자(말씀)도 없다


줄이고 줄여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한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공짜는 없다!’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이야기로 기억한다.

진리가 성스럽고 대단한 뭔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이야기를 접하고

작지 않은 충격을 받았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보다 더 세상의 이치나

삶의 진리를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 싶다.

워낙 공짜심리가 팽배한 세상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순간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지난 5월 지구별 소풍을 마친 아버지이다.

누가 뭐라 해도 구십 평생을 농군으로, 진한 노동으로 살아오신 아버지가

왜 생각났을까.


아마도 삶을 마칠 때까지 ‘공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농사나 품팔이등 정직한 땀방울로 점철된 삶에 ‘공짜심리’가 끼어들 여지는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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