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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11-09 11: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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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대학병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를 위한 교류에 힘쓰고 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이 LG전자, 엘앤에이치랩스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와 웰니스·헬스케어 혁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과 LG전자는 의료 분야 전문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보다 나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웰니스·헬스케어 기술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스마트 건강관리 솔루션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한 △의학 전문성 기반의 웰니스·헬스케어 혁신 기술 발굴 및 개발 △공동연구과제 탐색을 통한 연구 역량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를 기반으로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향후 상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송정한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축적해 온 의료 역량과 LG전자의 기술력이 만나 의료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전국 3개 대학병원, 엘앤에이치랩스(헬스케어 스타트업) 등과 '심장재활 디지털 치료제 및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남대병원 심뇌재횔센터를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경기권역 심뇌혈관재활센터, 충남대병원 심뇌재활센터, 동아대병원 재활의학과 등 4개 병원이 참여했다.

엘앤에이치랩스는 전남대병원 심뇌재활센터 한재영 센터장을 'CMO(Chief Medical Officer)'로 영입한 후 전남대병원 고도화사업 지원을 통해 심장재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4개의 병원에서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확증 임상시험을 진행, 디지털 치료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상용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전북대학교병원 재활로봇특화센터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팀과 전북대학교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이 재활의료 로봇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연구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재활의료 로봇 분야의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설정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외부 자극 기반 재활로봇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 각 기관의 전문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방안, 국내외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등 학술 교류와 정보 공유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은 보행 재활로봇을 비롯해 재활로봇특화센터에 보유한 다양한 재활로봇을 활용해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촉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윈윈(win-win)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양순 기자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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