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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11-04 1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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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휴일 늦은 밤, 가을비가 내립니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 공연을 마치고 귀가중에 선물처럼 품에 안긴 비입니다.

순간 근원적인 질문 하나를 던집니다.

삶은 무엇이고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묻습니다.

쥐고 채우는 삶, 인정받고 보여주는 삶이 무슨 의미일까를 생각합니다.


과연 그런 삶이 주말 고종시 마실길에서 만난,마음을 울린

주렁주렁 매달린 감보다 나을까를 떠올립니다.

헛살고 있구나를 나도 모르게 되뇌입니다.

인생은 시간과의 의미와 조화의 게임이 아닐런지요.

소중한 나의 삶이 지금 어떤 의미,가치와 함께 하고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새로운 11월입니다.

삶을 돌아보며 나의 삶의 고갱이를 살피는 새로운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모두가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물빛이 나뭇잎으로 검어지는 달,

11월이 친구가 되어 찾아왔습니다.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가 절로 콧노래처럼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한 해의 12개의 파이중 2개가 남았지만 끝날때까지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삶을 함께 살아가면 참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건강 잘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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