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성 산업재해(직업손상) 관련 통계 / 질병청 제공.
우리나라 사고성 산업재해자를 분석한 결과 55~64세가 전체 연령대의 30.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가 일을 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손상이 발생해 의료기관을 찾은 경우를 가리키는 사고성 산업재해는 직업손상으로 불리며 질병당국이 집계한다.
31일 질병관리청은 국내 손상 통계자료를 분석해 ‘손상 발생 현황:손상 팩트북(INJURY FACTBOOK) 2024’를 발간했다. 2022년 9월부터 작년 8월까지 조사한 결과다.
이 기간 업무를 하다 다쳐 병원 등을 찾은 사고성 산업재해(직업손상)로 인한 손상환자는 총 907명이었다. 연령대별로 55~64세가 3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45~54세가 22.2%, 65~74세가 16.5%였다.
주로 제조업(33.4%)과 건설업(29.2%) 분야에서 많이 발생했다. 이들 환자의 13.2%는 최근 1년간 안전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17.6%는 손상 당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두 항목 모두 미상을 제외한 수치다.
이같은 결과를 통해 당국은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작업장 차원에서 사전에 안전보호구를 지급하고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는 등 보호구 착용에 대한 인식 제고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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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