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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10-30 11:32:03
  • 수정 2024-10-31 1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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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실련 제공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 3명 중 2명꼴로 정부의 대응 및 후속대책이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8일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실시한 대국민 안전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10~60대까지 총 206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202명의 응답자중 이태원 참사 관련, 정부의 대응 및 후속대책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지에 대해 87명이 불만족, 47명이 매우불만족이라고 답변하는 등 134명(65%)이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태원 참사 같은 압사사고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안전교육 등 개별교육을 통해 수집한다(102명, 50%)가 답변했으며 이어 TV, 인터넷, 신문 등이 89명으로 뒤를 이었고 정부 홈페이지나 홍보물 등을 통한다는 답변은 14명으로 나타났다.

동일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 행사 주최측에서 군중 밀집 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1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실시간 군중 밀도 관리 시스템 도입(29명, 14%)”, “응급 대응 훈련 및 시스템 강화(25명, 12%)”가 뒤를 이었다.

2022년 10월 29일 발생했던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는 응답자 206명중 202명 “알고 있다”고 대답했고 이태원 참사 이후 절반에 가까운 100명의 국민들은 대규모 행사나 군중 밀집 장소에 참석하는 것에 신중해졌다고 응답했다.

이윤호 안실련 사무처장은 “거의 모든 국민들은 아직도 이태원 참사를 잊지 못하고 있지만 정부의 대응이나 후속대책은 아직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국민 스스로가 안전 정보를 찾아 공부하고 있고 정부의 홍보 노력은 매우 미흡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이태원 참사의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며 날로 새로워지는 각종 안전사고 유형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키워드#이태원 참사 #안실련 #후속대책 #대국민 안전의식 조사 결과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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