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기기 업체들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국내외 마케팅 강화에 대형 전문 업체를 활용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웰스케어, 진매트릭스 등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청호나이스, 엘리텍그룹 등과 손잡고 국내외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웰스케어는 최근 청호나이스와 손잡고 홈케어 통증 완화치료기인 '이아소 쿼드러플 패키지'를 판매하기로 했다.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아소는 손목과 엘보우 그리고 발바닥, 무릎과 어깨 및 허리 등 대표적인 관절 통증 질환에 셀프 레이저 치료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직경 48㎜, 두께 14㎜, 무게 30g의 초소형 사이즈로 점착 패치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 동전파스와 같이 간편히 붙여 사용할 수 있고 휴대성도 높다.
이아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제품으로 통증이 있는 부위에 해당 기기를 부착하게 되면 피부 깊숙이 콜드 레이저가 침투해 근골격계 통증에 작용한다.
이아소 쿼드러플 패키지는 이아소 콜드레이저 4개를 포함한 4구 충전크래들 2개, 착용밴드 4개, 충전케이블 2개, 점착패치(40매) 2개로 구성됐다.
진매트릭스는 최근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엘리텍그룹(ELITechGroup)과 분자진단제품의 전 세계 판매를 위한 공급계약(Agreement)을 체결했다.
엘리텍그룹은 자동화 분자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진매트릭스는 C-Tag 다중분자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분자진단 시장에서 두 기업의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게 진매트릭스의 기대다.
진매트릭스는 C-Tag 다중진단 원천기술을 적용해 호흡기감염(RI), 성매개감염(ST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결핵 및 비결핵(TB/NTM) 진단을 위한 다양한 네오플렉스 제품군을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엘리텍그룹은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병원 및 진단 전문 기관에 전자동화 분자진단 플랫폼을 공급해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미국 나스닥 상장사 '브루커(Bruker)'와의 인수합병을 통해 유통망과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두 회사는 2023년 초부터 공동 개발에 착수해 성능 평가를 진행해 왔다. 진매트릭스 분자진단 제품의 임상 유효성을 엘리텍의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입증했다. 지난 4월 유럽 최대 임상미생물 및 감염병 학회에서 공동 개발 제품을 공식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진매트릭스 네오플렉스의 검사 전과정을 자동화한 올인원(All-in-one: AIO) 분자진단 시스템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전보다 검사의 정확성과 편리성이 개선돼 시장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진매트릭스는 글로벌 진단 시장에서 선두 기업인 엘리텍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광범위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Sample-to-Result' 토탈 다중 분자진단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회사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휴온스는 최근 치과용 의료 장비 기업 레이덴트와 구강스캐너 '레이오스2'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이덴트는 치과용 디지털 영상진단 장비 기업 레이의 가족회사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레이오스2를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레이오스2 판매 계약을 통해 휴온스의 치과 영역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디지털 치과 산업을 선도할 제약 기업으로 국내 치과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강찬우 기자ehealth@e-heal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