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희 의원실 제공
원인이 규명되지 못한 전기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오세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기화재 원인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원인미상 전기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155명, 재산피해는 3569억원이었다.
특히 재산피해의 경우 2020년 470억원에서 2023년 1147억원으로 4년 새 144%로 급증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에는 218명에 470억원 ▲2021년 179명에 670억원 ▲2022년 280명에 781억원 ▲2023년 265명에 1147억원 ▲2024 8월 기준 213명에 500억원에 이르고 있다.
문제는 원인미상 전기화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0년 전체 전기화재의 28.1%인 2294건 ▲2021년은 29.3%인 2415건 ▲2022년은 33.2%인 2919건 ▲2023년은 34.0%인 3020건 ▲2024년 8월 기준 32.1%인 2049건이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원인미상 전기화재를 줄이고자 원인을 외형적으로 판별하기 위한 AI기반 앱 개발과 구리전선의 조직 확인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된 전기 시설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오세희 의원은 “전기화재가 매년 증가하는데 원인을 밝히지 못한 사례 비중은 더 커지고 있다”며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화된 설비 개선 등 선제적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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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제 기자 prejo@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