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인천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 / 사진 = 연합뉴스.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 원인은 하수관 손상이 44% 가량으로 가장 많았다. 사고를 유발하는 상수도 노후화가 지속 진행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기준 전국 상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위와 같은 결과와 함께 20년 이상 오래된 전국 상수도의 노후화율은 36.4%, 전국 하수도의 노후화율은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도가 노후화되면 관로 막힘 역류와 균열로 인한 누수 및 침수 후 땅꺼짐 사고를 발생케 한다. 최근 서울과 대구서 연달아 발생한 싱크홀도 노후화된 하수관의 손상이 원인이었다.
올해 땅꺼짐 사고 원인별 하수관 손상이 43.9%, 다짐 불량이 20.5%, 상수관 손상이 14.7%, 굴착공사 부실이 12.2% 순으로 나타났다.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도로, 전력선, 가스관 등 도시 기반시설이 파손된다. 이를 복구키 위해 소용되는 교통 통제 등 경제적 손실과 국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초래하는 등 사회적 비용도 발생한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은 “노후화된 상하수도의 방치로 초래되는 사회경제적 비용 손실이 심각할 정도로 크다”며 “수자원을 낭비를 줄이고 싱크홀(땅꺼짐) 발생 방지를 위해 상하수도 정비사업에 관한 환경부의 적극적인 핀셋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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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