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모습 /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서울시 노인의 12% 정도가 우울 증상을 겪는(서울시 실태 조사 결과) 가운데 ‘웰바이’(Well-bye) 관련 프로그램이 시행 중에 있다.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배우자 사별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애도 강점관점 집단프로그램 ‘Well-bye, 반짝이는 마침표’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전미애 교수의 자문과 진행하는 것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배우자 사별 1인 가구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애도 강점관점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사별의 아픔을 나누고 어르신의 회복탄력성을 높여 새로운 삶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사별한 노인들은 사별하지 않은 노인들보다 우울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배우자의 죽음은 중요한 정서적, 사회적 지지망을 상실하게 하며 사별에 대한 충분한 애도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별 슬픔이 완화되지 않고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게 프로그램 배경이다.
4단계 애도 과업에 따라 진행되며 상실의 현실 수용하기, 애도의 고통 작업하기, 고인 부재 환경에 적응하기, 고인과의 연계 속에 새로운 삶 발견하기로 진행된다.
활동으로는 상실 경험 나누기, 나의 감정 알아차리기, 인생 그래프 그리기, 고인에게 편지 쓰기, 사포에 손 그리기, 뷰티박스 활동, 묘비명 작성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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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