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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10-11 12: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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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의료기기 단체들이 정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의료기기 단체들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며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원주테크노밸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정부 사업에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역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그리고 원주테크노밸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사업은 원주테크노밸리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은 올해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7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231억 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AI 기반의 기술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반 준 실시간 글로벌 시장 정보 제공 및 현지 거점 조성을 통해 전주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급성장한 K-의료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융합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해외시장 선점 효과까지 기대된다.

이처럼 원주테크노밸리는 지역 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원주테크노밸리는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그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원주테크노밸리는 지난 해 실적을 토대로 실시된 출자·출연기관 경영 실적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1년 이후 꾸준히 최고 등급을 유지하면서 지역 내 신뢰받는 기업지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원주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혁신과 책임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원주테크노밸리는 기업과 기술의 혁신 지원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전략을 유지하며 다양한 기업지원 시스템을 발굴해내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제 인증 지원을 비롯해 신규 사업 수주, 의료기기 산업의 국제적 홍보 및 교류 협력 활동, 지역 경제 공헌 등 공익사업 추진 실적이 뛰어난 점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원주테크노밸리는 2003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의료기기 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창업보육, 연구개발 지원, 시설 및 장비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전담기관으로 참여하여 수행한‘첨단실증지원사업’이 지난 9월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조명을 받았다.

첨단실증지원사업은 보건의료 R&D 성과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초기 단계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케이메디허브가 전담기관으로 활동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01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총 6개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 △휴카시스템 △메디센텍 △하이셀텍 △이롭 △바이오메듀스의 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허출원·등록 10건 △임상승인 2건 △품목허가·인증 5건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18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신규 고용창출 53명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도 기록했다.

첨단실증지원사업은 단순한 기술 개발 지원을 넘어 3년간 안전성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실패 위험을 최소화하고 기업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들은 사업화와 성장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외 수상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기술 서비스 지원이 기업의 성공적인 성과 달성에 기여한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양순 기자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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