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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10-06 19: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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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의료기기가 뜨고 있다.


기술 발전과 고령화, 건강 인식 증가 등에 따라 스마트 의료기기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 '스마트 의료기기 시장 동향'에 따르면 스마트 의료기기는 오는 2031년까지 연평균 15.4%씩 성장해 약 18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스마트 의료기기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사용해 질병을 감지하고 환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을 제공하는 자동화된 기계, 장비 및 장치로 e-헬스 이니셔티브를 이루는 도구로써, 원격건강 모니터링과 병원 재입원·병원방문 감소에 매우 도움이 된다.


스마트 의료기기에는 자동건강관리와 정보관리라는 두 가지 범주가 있다.


자동건강관리는 의사에게 환자의 건강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을 제공하고 정보관리는 건강정보를 수집해 환자가 자신의 건강에 따른 치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스마트 의료기기 시장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술발전과 고령화 및 만성질환의 증가, 정부의 적극적 지원 등의 성장인자가 시장을 촉진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COVID-19 이후 스마트 의료기기 시장이 성장한 것을 주목했다.


진단 및 모니터링 장치는 지난 2021년 글로벌 스마트 의료기기 시장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점하고 있다.


이는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진단과 모니터링을 위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며 오는 2031년까지 15.7%의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치료장치로는 △물질남용 장애 △불면증 △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만성질환, 신경정신과 질환 분야제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 의료기기의 최종 사용자중 최대 고객은 병원으로 △환자안전 △데이터 보안 △규정준수 등에 대해 엄격하고 규제된 환경에서 운영된다.


따라서 규제 표준과 품질 인증을 충족하는 스마트 의료기기는 △신뢰성 △정확성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해야 한다.


또 의료비 지출 증가, 의료 인프라 개발 증가, 더 나은 환자 결과 추구 등의 이유로 외래 수술센터는 2022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건강 상태에 대한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 홈 케어 장비로는 텔레헬스(원격의료)나, 경보 시스템, 스마트 워치, 포도당 모니터링 장치 등이 있다.


이러한 홈케어 기기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2023년에 스마트 의료기기 시장에서 상당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진흥원은 "스마트 의료기기는 환자의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해 사용자의 신뢰를 얻어야 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규제 환경이 복잡하고 지역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규정을 탐색하고 필요한 승인을 얻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투자돼야 한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어 "스마트 의료기기의 초기 비용은 높을 수 있고 특히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활용하기 어려울 수 있어 제조비용을 줄이고 구매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존 건강 IT 시스템의 원활한 통합 및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데이터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찬우 기자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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