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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10-01 20: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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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타운홀에서 ‘2024년 한국-뉴질랜드 스마트 협력 포럼(Korea-NZ Smart Cooperation Forum)’이 진행되고 있다. 영상은 외교부 김희상 경제조정관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대사 김창식)은 9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위치한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타운홀에서 ‘2024년 한국-뉴질랜드 스마트 협력 포럼(Korea-NZ Smart Cooperation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한국의 6번째 무역 파트너로 성장했으며 지난 10년 간 쌍방향 무역 규모가 2배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창식 대사, 필 모거(Phil Mauger) 크라이스트처치 시장, 데보라 길스(Deborah Geels)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 모리스 크로스비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회장, 포스코 호주법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효성중공업, 뉴질랜드 현대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뉴질랜드 우주청, 뉴질랜드 무역기업청, H2KOREA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해 열기를 더했다.

9월 26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타운홀에서 열린 ‘2024년 한국-뉴질랜드 스마트 협력 포럼(Korea-NZ Smart Cooperation Forum)’ 행사 모습.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날 포럼의 주제는 ‘청정에너지 및 항공우주 분야에서 혁신적 파트너십 육성(Fostering Innovative Partnership in Clean Energy & Aerospace)“이었다.

재뉴 대한민국대사관 측에 따르면, 지난해 웰링턴에서 열린 첫 포럼의 성공에 이어, 이번 크라이스트처치 포럼은 청정 에너지와 항공우주 분야에서 양국 간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청정 에너지’세션으로 재생에너지와 수소 분야의 투자 전망에 중점을 두었다. ‘청정 에너지 분야의 투자 전망’의 프리젠테이션 후에는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은 ‘항공우주 협력’에 대한 것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뉴질랜드 우주청의 발표를 통해 최근 정책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항공우주 정책’과 ‘위성 기반 위치 확인 시스템 개발 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이후에는 파트너십 전망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프리젠테이션에 따르면, 한국은 독자적인 우주 발사체 기술과 인공위성 개발에 성공했다. 재해 관리와 기후 변화 감시를 위해 위성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항공우주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본지 박춘태 재외기자(왼쪽)가 ‘2024년 한국-뉴질랜드 스마트 협력 포럼(Korea-NZ Smart Cooperation Forum)’에서 모리스 크로스비 한뉴비즈니스협의회(KNZBC) 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 우주청은 국가의 항공우주 정책 수립과 관리를 담당하며, 지구 관측 위성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항공우주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국은 GPS와 유사한 고정밀 위치 확인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국은 이러한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는 양국의 항공우주 및 위치 확인 시스템 분야에서의 공동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항공우주정책이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위성 기반 위치 확인 시스템 개발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며, 이는 우주 탐사뿐만 아니라 국방, 드론, 재난 구조, 물류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양국의 협력이 글로벌 항공우주 시장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 한 관계자는 “향후 협력을 위한 학습, 네트워킹 및 협력의 소중한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유관기관 참가자는 “이번 포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고 청정에너지와 항공우주분야의 프리젠테이션과 토론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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