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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9-27 12: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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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소하던 키즈카페 안전사고가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트램펄린에서 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키즈카페 관련 안전사고는 총 1,20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9(397건, 32.9%) ▲2020년(150건, 12.4%) ▲2021년(96건, 7.9%) ▲2022년(225건, 18.7%) ▲2023년(337건, 27.9%) 등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감소하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49.8%(112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중 연령이 확인된 1,165건의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키즈카페 안전사고의 40.4%(471건)가 보행에 서툴러 넘어지기 쉽고 호기심이 강한 ‘걸음마기(1~3세)’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아기(4~6세)’(425건, 36.5%) ▲‘학령기(7~14세)’(226건, 19.4%) ▲15세 이상(34건, 2.9%) 등으로 집계됐다.

사고 원인별로는 ‘미끄러짐·넘어짐’이 48.4%(5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추락’(326건, 27.1%), ‘부딪힘’ (157건, 13.0%), ‘눌림·끼임’(42건, 3.5%) 등의 순서였다.

위해부위별로는 ‘머리 및 얼굴’ 비중이 38.4%(462건)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팔 및 손’(34건, 27.7%), ‘둔부, 다리 및 발’(304건, 25.2%), ‘목 및 어깨’(40건, 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놀이시설에서 추락하면서 머리에 뇌진탕을 입거나, 넘어지며 바닥을 짚거나 부딪히는 과정에서 팔꿈치에 골절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램펄린에서 안전사고 다발…각별한 주의 필요

아울러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상위 10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트램펄린’이 3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트램펄린을 타던 중 넘어지거나 추락하면서 팔과 다리 등에 골절(144건, 38.9%) 부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트램펄린 안전사고는 골절과 머리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당부했다.

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


키즈카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유아가 기구 및 시설을 이용할 때 항상 보호자가 감독하고, 이용 전 놀이기구별 안전수칙을 아이에게 지도하는 것이 좋다. 트램펄린 이용 시에는 비슷한 체중과 나이끼리 이용하고, 텀블링 등 과격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또한 미끄러짐·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아이가 미끄럼 방지 양말을 착용하게 하는 것이 좋다.

김성민 기자 ksm0625@safety.or.kr

출처 : 안전저널(http://www.anjun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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