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내 이럴줄 알았습니다. 아픈 허리가 감쪽같이 낫듯이 기세등등하던 더위가 결국에 물러날 것임을. 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에 가을 기운이 가득 담겨있음에 절로 미소짓고 있으니까요. 휴일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이제야 찾아온 가을하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구요. 계절도 인생도 결국은 견디고 버티다 보면 제 갈 길을 가는 것임을 다시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이 가을에 너그러움과 겸손, 그리고 다정함이 깃든 삶을 새롭게 꿈꾸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새로운 마음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구요.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처서,백로가 지나고 추분이 되어서야 가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긴 여름끝에 다가온 가을의 소중함이 진하게 가슴을 파고듭니다. 우리가 지금 기후변화의 시대 한복판에 있음을 생각하니 다가오는 미래가 적이 염려가 되구요. 아무쪼록 무탈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이 되기를 간절하게 마음을 모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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