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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학교폭력 신고센터와 경찰 당국에 신고된 학교폭력 관련 신고가 5만7788건으로, 2020년 이후 72%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신고접수 건수에 따르면 학교폭력 신고센터(117)과 112 신고로 접수된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2020년 3만3524건에서, 2023년 5만7788건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학교폭력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총 1만4989건이 접수됐다. 이어 서울시 1만657건, 경남 4357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2023년 학교폭력 신고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강원도였다. 강원은 2022년 1681건에서 2023년 2070건을 기록하며 약 23%가 증가했다. 뒤이어 대구(15%), 충남(12%) 순으로 증가세가 나타났다.
올 7월까지 접수된 전국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3만840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산술계산을 하면 올해 6만5000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폭력 증가와 함께 처분을 받는 학생 수도 같이 늘었다. 2020년 1만1331명이었던 처분 학생 수가 2023년 1만5437명으로 증가했다. 다만 검찰과 가정법원으로 송치된 학생 수는 줄었지만 훈방이나 즉결심판과 같은 기타 사유로 처분된 학생 수는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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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