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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열차서 가방, 지갑 등을 잃어버리는 유실물 건수가 하루 평균 430건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것은 가방이었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로부터 제출 받은 2019~2023년간 여객열차 유실물(분실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객열차에서 총 78만3190건에 달하는 유실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430건 정도에 달하는 유실물이 발생한 것이다. 작년에 특히 유실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5만7032건에서, 2020년 10만1040건, 2021년 11만5194건, 2022년 16만2705건으로 2020년 이후 지속 증가했는데 지난해 24만7219건으로 전년(2022년) 대비 52% 급증한 것이다.
유실물 유형별로는 지난해(2023년) 기준 가방이 3만6707건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지갑 2만8234건, 쇼핑백 2만6415건, 휴대폰 2만5589건, 전자기기 2만3400건, 의류 1만9443건, 카드 1만3760건, 증명서 195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유실물 10개 중 3개는 주인을 찾지 못했다. 전체 23만7310건(30%)은 주인을 찾지 못하고 미반환된 것. 코레일서 습득한 유실물은 발견된 역에서 일주일간 보관되고 그 후 경찰서로 이관된다.
열차서 물건을 잃어버리면 가까운 역무실이나 철도고객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열차 하차 시간과 방향, 승하차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신고하면 유실물을 빨리 찾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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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