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헬기 인명구조 활동 / 사진 = 소방청 제공.
최근 3년간 추석 연휴에 소방헬기는 총 229건 출동, 올해도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한다.
소방청은 오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전국 17개 소방항공대 소방헬기 31대, 500여명의 항공 인력이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올 추석은 연휴 기간이 길어(5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산행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인구가 많아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국도 등 대다수 도로의 차량정체로 구급차의 신속한 이동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국 17개 소방항공대는 각종 재난발생 시 긴급환자를 골든타임 내 병원에 이송할 수 있도록 통합출동 체계를 갖추고 24시간 빈틈없는 현장대응을 위해 철저히 대비한다.
특히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사고지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전문 진료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한 소방헬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의 소방헬기는 총 229건 출동해 응급환자 191명을 이송했다.
사고유형으로는 구급>구조>산불 순으로, 교통사고 및 각종 질환으로 인한 환자 이송 등 구급이 가장 많았다.
구조 출동의 경우 산행 중 낙상으로 인한 골절과 발목 부상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산불 출동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도로정체와 상관없이 응급환자를 골든타임 내 병원에 이송할 수 있도록 소방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산행시에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주시고 출동 중인 소방차가 보이면 잠시 멈추거나 갓길로 이동하는 등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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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현 기자 nahyunia@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