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에 발생한 땅꺼짐 사고현장에서 사고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땅 꺼짐(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서울시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6일까지 종로구와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시도(시 구역 내 도로)와 도로 부속 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 순찰이 추진된다.
이날 종로구 내 25개 노선(연장 41㎞)부터 시작해 3일 강북구 내 8개 노선(연장 32㎞), 4일 노원구 내 10개 노선(연장 43㎞), 5일 성북구 내 19개 노선(연장 39㎞), 6일 도봉구 내 10개 노선(연장 37㎞)에서 차례로 순찰이 이뤄진다. 총 192km 구간이다.
중점 순찰 구간은 ▲긴급 복구공사 등 도로포장 구간 ▲포장 파손(포트홀 등), 침하, 맨홀 주변 파손 등 응급조치 필요구간 ▲소성변형, 망상균열, 종·횡방향 균열 등 계획정비 필요구간 ▲도로함몰 및 공동발생 의심구간(지하매설물 설치구간) ▲중차량 교통량이 많은 버스전용차로(도봉·미아로, 종로, 삼일대로, 새문안로) 등이다.
시는 순찰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긴급 보수하거나 응급조치하고, 장기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계획 수립 후 업체를 선정해 정비할 계획이다.
최훈지 기자 oceanpig14@safety.or.kr
출처 : 안전저널(http://www.anjun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