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으로 들어가는 박순관 아리셀 대표 / 사진 = 연합뉴스.
‘31명 사상’ 경기 화성 공장 화재 업체인 아리셀의 박순관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대표에 대해 “혐의 사실이 중대하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파견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을 받는 총괄본부장(박 대표 아들)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박 대표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고 경찰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총괄본부장과 안전관리팀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검찰은 노동부와 경찰의 영장 신청을 검토한 뒤 “범죄 혐의와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된다”며 곧바로 법원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한편 올 6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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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