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중한국대사관 주최로 8월15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는 모습.

주중한국대사관 주최로 8월15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정재호 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8월 15일 베이징에 있는 대사관 강당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재호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 중국한국상회 양걸 회장, 민주평통 박영완 중국부의장, 북경한국인회 박기락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원윤재 중국사무소장 등 한인 단체 및 기관 관계자들, 독립후공자 후손들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광복절 경축사 대독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만세삼창은 정재호 대사와 독립후공자 후손들이 무대에 오른 후, 김연령 여사가 선창하고 참석자 전체가 삼창했다.
8월15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정재호 대사가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간담회를 갖는 모습.
정재호 대사는 기념식에 앞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간담회를 했다. 독립유공자 김성숙 선생, 김철남 선생, 김산(장지락) 선생, 김동진 선생의 후손들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재호 대사는 “지난해 광복절 또는 국경일 행사 때 오신 분들을 다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내몽골 방문을 계기로 이자해 지사 묘소를 참배하고, 후손 네 분도 만나 뵈었다”면서 “당시 이자해 지사 장손자인 이위민 선생이 숙환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들어 마음이 무거웠는데, 오늘 참석하신 김성숙, 김철남 지사 후손 가족에도 슬픈 소식이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이는 과거 우리 독립유공자분들의 각고의 헌신이 든든한 발걸음이 되어 이룩하게 된 성과임을 우리 정부와 국민은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지난해 6월5일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해 새롭게 출범시켰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린 영웅들을 최고로 예우하고, 영웅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보훈문화가 국민의 일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