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조류경보제 지점도 및 경보발령 현황 / 환경부.
환경부가 폭염에 따른 녹조 저감과 먹는물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일 부처에 따르면 이날 현재 금강 대청호(문의, 회남 지점)와 보령호에서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이에 대청호와 보령호를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7개 정수장에서는 수도사업자인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조류차단막 설치, 분말활성탄 투입, 고도처리 강화 등을 시행한다고 환경부는 알렸다.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인 낙동강 본류를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18개 정수장에서는 모두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도입돼 적정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이 지속돼 녹조 발생이 심화될 경우 취약 정수장(지자체 수도사업자)을 대상으로 유역(지방)환경청과 유역수도지원센터(한국수자원공사)를 파견해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수돗물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감시(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이라고 환경부는 알렸다.
가축분뇨 배출·처리 시설, 공공 하·폐수처리시설과 비점오염저감시설 등은 내달 초까지 집중 점검하고 발생한 녹조에 대해서는 기존에 배치된 녹조 제거선 22대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한강 팔당호(경안천)와 보령호 등에 녹조 제거선 4대를 추가로 투입키로 했다.
환경부 측은 “폭염이 8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국민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녹조 저감과 먹는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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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