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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8-18 1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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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주최로 8월10일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광복절 79주년 경축행사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하는 모습.  


지난 2월 한국과 쿠바가 공식 수교를 맺은 가운데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협의회장 박래곤)는 8월10일 쿠바 아바나 소재 이베로스타 파르케 센트랄 호텔에서 광복절 79주년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정호현 쿠바 분회장과 한인 후손 멜리사(한국이름 ‘나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멕스코에서 온 박래곤 협의회장을 비롯해 박요한 전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강문선 휴스턴 상공회의소회장, 마리오 주한국 쿠바대사관 대사대리의 부친인 고 헬롤드 전 문화국장 부인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안나 박 쿠바한인후손회 총무, 마르타 임, 그리고 아델라이다 장 카르데나스 후손회장 등 쿠바의 한인 후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쿠바에는 1921년 일제 강점기 당시 멕시코에서 쿠바로 이주한 한인 후손 1100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래곤 중미카리브협의회장은 “오늘날 한국이 세계 14위의 경제대국과 6위의 군사력을 갖춘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것은 힘든 이민생활에도 불구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금을 보냈던 쿠바의 한인들과 그 후손들의 애국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중미카리브협의회 소속인 멕시코에서 가져온 미화 5000달러 상당의 의류와 고추장‧ 고춧가루, 휴스턴 상공회의소 및 한인회 등에서 가져온 미화 1500달러 상당의 한국음식 재료를 한인후손회 및 한글학교에 전달했다.

박래곤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장은 미화 6500달러 상당의 의류와 한국음식 재료를 한인후손회 및 한글학교에 전달했다.


또한 중미카리브협의회는 ‘한국 문화 주간(KOREAN WEEK)’ 행사를 통해 K-POP 등 한국문화를 열정적으로 알리고 있는 한글학교 학생 및 ARTCOR(아르코르: 한국문화 기반 사회문화 프로젝트단체)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 해롤드 문화국장 부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래곤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장이 한글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부 행사에서는 아르코르(ARTCOR)와 한인후손들의 K-POP, 휴스턴 한나래전통무용단 부채산조 등의 공연에 이어 만세 삼창과 한인후손들의 아리랑 합창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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