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복합제품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코트라에 따르면 앞으로 유망한 말레이시아 의료장비 분야는 심혈관장비, 정형외과장비, 체외진단장비, 전기적의료장비, 상처관리제품, 가정 및 셀프 건강관리제품 등이 기대되며 정부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의료기기 등 전략산업과 임팩트 산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시설, 의료장비 등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보건위기 대응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노후의료시설, 특히 50년 이상 노후의료시설 및 노후의료장비 개선을 위해 보수·교체·복원을 통한 유지관리를 계획하고 있다.
의료기기 리스 접근 방식을 모색해 의료기기 조달에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방안도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고부가가가치 창출 및 정밀 의료장비 생산으로 의료기기분야의 산업 내 중요도가 상승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창출 및 정밀 의료장비에는 심박조율기, 제세동기, 정형외과장비, 환자 모니터, 수술도구, 의료용 전극, 내시경, 투석 솔루션, 방사선 진단 장비, 초음파 진단 장비, 안구내 렌즈 및 체외 진단 장치가 있다.
그 외에 의료용 가스, 마취 장비, 고정 수술대, 검사 테이블 및 장비 등 병원 지원 장비와 일회용 수술 가운, 수술 커튼 및 팩, 수술용 및 의료용 캡과 마스크 또한 현지에서 주로 제조되고 있다.
의료용 장갑 제조업체 또한 화학치료 전용 특수 장갑, 항균 장갑 등 특수한 기능을 가진 장갑으로 고품질, 다양화 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풍부한 천연 자원을 보유함으로써 고무 소재 의료제품 산업에서 지속적인 우의 확보가 가능하고 원자재 의존 경제에서 전자제품 중심 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 평균 이상의 인구 성장률, 의료장비 대상의 새롭고 효율적인 규제 시스템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세계에서 선두적인 지위를 보유한 수술용 장갑 제조업체가 있으며 지역 및 글로벌 유통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략적 지리적 위치와 효율적으로 잘 연결된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는 비전염성 질병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 비만과 당뇨병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민간의료시설 확충 및 2020년 예산안(2020 Budget)의 관련 분야 예산 할당 증가로 인한 의료관광의 증가로 더 큰 기회가 되고 있다.
또의료장비 구매를 위한 더 많은 예산 할당과 특히 첨단 현대 기술을 요하는 장비의 경우 수입에 크게 의존, 의료장비당국(the Medical Device Authority, MDA)의 조화롭고 사업친화적인 규제 및 환경 마련을 위한 노력, 고가·첨단 장비의 생산과 다양화를 장려하는 정부 인센티브 정책 등이 새로이 진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코트라는 "말레이시아에서 의료장비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현지 에이전트 선정이 필수"라며 "해외 직접 판매 또한 기술적으로 가능하나 현지에서 강한 입지를 지닌 공급업체가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어 "현지 에이전트는 공공부문에서 업체를 선정할 때 현지에서의 입지나 인지도가 주요 고려 조건이기에 정부 입찰에도 영향을 준다"며 "민간 부문의 경우 대다수는 자체 장비 조달 부서가 있거나 외부 컨설턴트를 활용하고 있고 개인 병원에서는 해당 병원의 매니저가 주요 결정권자로 일부 품목에 한해 병원간 공동 구매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