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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8-13 0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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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서울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프로포폴·졸피뎀 취급 의료기관 총 176개소를 점검한 결과 오남용 사례가 적발된 의료기관 5개소, 환자 16명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로포폴은 미용시술 목적으로 월 1회를 초과해서는 안 되나 A성형외과의원은 환자 4명에게 미용시술 목적으로 월 2~3회 투약했다.

또 프로포폴은 수술 수면 마취 목적으로 745ml(남성)까지 투약해야 하나 Q성형외과의원은 환자 2명에 대해 최대 허가 용량의 4배 이상인 3000ml을 투약했다.

환자 개인에 대한 수사 결과도 전해졌다.

U는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60회에 걸쳐 8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미용 시술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 받았다.

또 졸피뎀은 하루1정(10mg) 초과해서는 안되나 환자 J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8개월간 의료기관 2개소에서 49회에 걸쳐 졸피뎀 1232정을 처방받았다.

한편 서울시는 의료용 마약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프로포폴을 취급하는 약 30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규모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자치구와 의료기관을 합동 점검한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워드#서울시 #프로포폴 #오남용 #수사 의뢰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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