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언제 어디서 우리 삶에 깃들까요? 문득 이런 뜬금없는 질문을 해 봅니다.
푸른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하늘, 불어오는 상큼한 바람 한 줄기, 고운 빛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잎들... 하지만 진짜 가을은 일상의 열려있고 깨어있는 마음,
그 속에 온전히 품을 수 있음을 살짝 알아차립니다. 많은 이들이 멀리 가을을
찾아나설때 바로 곁에 가을이 와 있다는 것도 느껴보구요.
주말의 덕수궁과 휴일 북한강 청평호수에 숨겨진 가을을 만난 것도 행운이었구요.
깊어가는 가을, 저무는 10월속에 맞는 새로운 한 주, 즐겁고 힘차게 시작하실길요.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상강이 지나면서 참 좋은 달, 10월 상달이 순식간에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좋은 시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더 빨리 흘러가는게 틀림없는 것 같구요.
흘러가는 시간이야 내버려두고 지금 바로 여기의 삶에 집중하고 오롯이 누리시길
안부인사와 함께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월요일 소생의 60번째 생일, 회갑에 많은 님들이 축하를 해 주셨습니다.
진정으로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덕분에 정말이지 즐겁고 고마운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 절로 머리가 숙여졌구요. 고맙고 고맙습니다.
바로 그날, 축하를 받아야 할 분은 다름 아닌 낳아주고 길러주신, 그리고 지금껏
사랑으로 지켜주신 어머니라는 생각에 고향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버지가 떠나신후 처음 맞는 생일이라 더욱 그러해서 식사라도 같이 하려고 했던
것이지요. 함께 들깨도 털고 함께 식사를 하는데 '밥맛이 좋으신지' 평소때보다
맛있게 드셨다고 하셔서 얼마나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던지요. 주신 큰 은혜에 비하면
어림없지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 토닥토닥 해주었지요.
수요일엔 안성 안법고에서 佛法과 安法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린 토크 콘서트에
함께 했습니다. 교장 신부님과 송탁스님, 재학생과 선생님과 함께 삶과 행복에 대해
허심없이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소생은 사회와 미니특강을 했구요.
행복디자이너로서 제 역할을 한,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한 시간이었습니다.
참, 고향에서 한의원을 하는 죽마고우 친구가 보약을 보내 왔습니다. 행복 디자이너로서 전국을 누비는 모습을 보고 응원하고 싶었다네요.
정말 고마운 친구입니다
지난 목요일엔 201번째 세종로국정포럼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도 아닌 중견기업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주말엔 지인 자녀의 결혼, 혼인미사에 함께 하여
특별한 삶의 경험을 했구요. 휴일엔 오랜시간 좋은 인연을 가꿔온 앤디박사,김창화 대표
부부와 함께 회갑 행발모를 청평호수길로 다녀왔습니다. 고맙고 즐거운 삶이 틀림없습니다.

휴일에 만난 북한강 청평호수의 가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니 더욱 빛난 시간~
너그럽고 열린 마음, 땀흘리고 공부하는 자세,
진실함과 사랑이 있는 소통으로 살아갑니다.
나는 평생 하루도 일을 하지 않았다. 그것은 모두 재미있는 놀이였다.
- 토마스 A. 에디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