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8-10 12:41:48
기사수정

/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름철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증가 추세에 있어 질병당국이 음식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8일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해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지난달 넷째 주 신고환자 수는 첫째 주 대비 약 1.6배(315명→502명)가 증가했다. 이 수치는 지난 5년간 신고된 주간 환자 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

장관감염증은 주로 물과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회사, 학교 등 시설의 단체급식이나 도시락으로 균에 오염된 식품 및 음용수를 섭취한 후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 말 현재 332건(6673명)의 장관감염증 집단발병 사례가 신고됐는데 여름 휴가철, 수련회 등 야외서 음식물의 섭취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장관감염증 집단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관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것이 좋다고 당국은 당부했다.

조리도구는 식품별(생선, 육류, 채소 등)로 구분해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위 감염증과 함께 올해 증가한 주요 감염증은 캄필로박터균 감염증과 살모넬라균 감염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예방으론 요리 중 생닭을 가장 마지막에 세척하는 것과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고, 살모넬라균 감염증 예방의 경우 계란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해 냉장보관하고 껍질을 깬 이후엔 빠른 시간 내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하며 계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는 것이 같이 당부됐다.

키워드#장관감염증
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435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