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27일 코트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으나 2021년부터 반등해 2023년에는 19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2021~2028년 매년 6~7% 성장해 2028년에는 27억1000만 달러까지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분야별 매출은 기타 의료장비로 분류되는 분야가 9억3930만 달러(51.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심장(14.1%), 영상 진단(11.0%), 정형외과(9.5%), 안과(8.0%), 일반&성형(5.7%) 장비 순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기타 의료기기(HS코드 901890)는 2021년에 수입세가 잠시 주춤했으나, 2022년부터는 다시 기존 증가세를 회복했다.
2023년 10월 누적 기준 인도네시아의 기타 의료기기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3억4943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기타 의료기기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수입하는 한국산 기타 의료기기는 2020년 접어들어 시 주출했으나 2021년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2023년 10월 누적 한국산 기타 의료기기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186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의료기기를 수입하고 유통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에서 발급하는 '의료기기 유통허가'를 반드시 취득해야 하고 의료기기 우수유통방법사용인증서(Cara Distribusi Alat Kesehatan Baik, CDAKB)를 의무적으로 허가받아야 한다.
또 의료기기도 할랄 인증 대상으로 등급별로 현재 계도기간이 적용되고 있으며 A등급은 2026년, B등급은 2029년, C등급은 2023년 10월부로 종료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아직까지 수입산 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 자체 조달이 불가능한 기기 위주로 지속적인 수요가 기대된다"며 "인도네시아 병원은 특정 유통사를 통해 패키지로 계약하는 경향이 있어 수입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어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입산 의료기기를 대체하려는 의지가 강력하다"며 "현재 의료기기 산업에서의 로컬콘텐츠(TKDN) 정책 등이 확대되는 추세이므로 이러한 정책 동향을 사전에 체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