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진행중인 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환경부 제공)
전국 초중고 학교 10곳 중 2곳에는 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석면이 함유된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환경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자료를 취합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1만2058개 학교 중 24.2%인 2925곳에서 석면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석면건축물이 있는 학교는 초등학교(1605개)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중학교(678개), 고등학교(616개), 특수기타학교(26개)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 보면 대전이(45%)로 비중이 가장 컸고, 경남(34.5%), 충북(33.5%), 서울(30.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각급 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석면 철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감시 모니터링단을 꼭 운영하고 안전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보현 기자 bhkim@safety.or.kr
출처 : 안전저널(http://www.anjun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