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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7-22 12: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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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떠나는 피서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물놀이용품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물놀이용품 안전사고는 총 290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82건) ▲2020년(46건) ▲2021년(48건) ▲2022년(56건) ▲2023년(58건)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여름휴가가 줄었던 2020년 이후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품목별로는 ‘서프보드’ 안전사고가 182건(62.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상스키’(58건, 20.0%) ▲‘물안경·오리발’(16건, 5.5%) ▲‘구명튜브’(11건, 3.8%) 등의 순이었다. 품목별로 사고가 다발하는 연령대의 차이도 두드러졌다. ‘서프보드’, ‘수상스키’ 등 활동적인 물놀이를 위한 용품의 안전사고는 '20대', '30대'에서 절반 이상이 발생했고, ‘물안경’, ‘구명튜브’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사용하는 용품의 안전사고는 ‘10대 이하’에서 많이 발생했다.

안전사고 유형별로는 ‘부딪히는 등 물리적 충격’에 의한 사고가 189건(66.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끄러짐·넘어짐’(30건, 10.6%), ‘추락’(21건, 7.4%) 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물안경의 줄이 튕겨 안구에 손상을 입거나, 잠수 시 스노클링 마스크의 누수로 인한 안전사고 등도 신고됐다. 특히 해외에서는 암링자켓(팔튜브)을 잘못 착용하여 어린이가 물에 빠져 사망한 사고 사례도 있어, 암링자켓 사용 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강조했다.

◇물놀이용품, 이상 여부 확인 후 사용해야

이러한 여름철 물놀이용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물놀이용품의 사용법을 숙지하고,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안경과 스노클링 마스크는 사용 전 발이 닿는 깊이의 수심에서 먼저 착용해보며 얼굴에 잘 밀착되어 물이 새지 않는지를 점검한다. 구명조끼와 튜브의 경우 공기 빠짐이 없는지, 부력이 충분한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놀이 중에는 주변을 살피며 부딪힘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어린이들은 구명조끼와 튜브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보호자와 함께 하도록 한다.

최훈지 기자 oceanpig14@safety.or.kr

출처 : 안전저널(http://www.anjun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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