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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7-17 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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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심의 의료기기 발전 사례가 잇따라 펼쳐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제품 개발 실증 기반, 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 사전 상담 등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광주시는 골 결손 부위를 대체하는 맞춤형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실증 기반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골대체 융합 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는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185억원을 투입해 골대체 융합 의료기기 핵심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임플란트 제작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 남부대, 건양대가 참여한다.

노인성 질환과 사고 등에 의한 골 결손은 수술 난도가 높고 회복에 긴 시간이 걸리지만,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면 수술 안전성을 확보하고 회복 기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맞춤형 골반, 인공 턱 등은 반영구적이어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함께 의료기기 인허가 자료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사전상담(With-U)'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수요조사와 질의를 통해 선정된 4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서(IND) 작성과 품목허가에 관한 상담을 받았다.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7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가 나왔으며 이는 실무자와의 실시간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022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의료기기 허가심사 및 기술 상담,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규제 지원을 강화해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사전상담을 통해 기업들이 인허가 과정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여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원도 원주시는 서울 강남구와 의료, 교육,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김형대 강남구의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와 강남구는 행정, 복지, 경제,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두 지역 주민들의 이익을 증진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 시설 이용 우대, 지원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교류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농촌 체험을 포함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물 직거래 등이 있다.

무엇보다 강남구의 메디컬 투어와 원주시의 의료기기 산업 간 협력 관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강남구는 서울특별시 미래교육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원주시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만큼, 두 도시는 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역량 함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교육, 농특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주시민과 강남구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며 “자매도시로서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순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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