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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6-21 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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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북 부안군 한 주택가 담벼락이 전날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갈라져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전북 부안지역 단층조사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규모 4.8 지진이 전북 부안에서 발생함에 따라 2027년 조사 예정이던 전북 부안군과 인근지역을 현재 진행중인 지표단층 조사범위에 추가해 올 하반기부터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해양수산부는 당초 2027년 예정이었던 서남해 해역(부안 앞 바다)의 해저단층 조사 순서를 조정해 2025년부터 우선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2032년부터 조사 예정이던 전라내륙의 지하단층도 2024년 하반기부터 조사하고 지하단층 조사는 당초 2041년에서 5년을 단축해 2036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2년부터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원전 인근지역 지하단층을 조사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의 단층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원전 안전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지진은 단층선을 따라 발생하므로 단층조사 결과는 국가 지진 방재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정부는 2016년 경주, 2017년 포항 지진을 계기로 지진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발생빈도, 인구 밀집도 등을 고려해 전국을 4~5개 권역으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단층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그동안 지진이 자주 발생하지 않은 전북 부안군과 인접 지역의 지표·해저·지하 단층을 동시에 조사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진발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전북 부안군과 인접 지역의 단층조사를 조속히 추진해 지진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지진 #전북 부안 #단층조사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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