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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5-31 12: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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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 사진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30일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행 등이 담긴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냈다.

먼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입수된 위기징후 빅데이터(45종)를 활용해 여름철에 폭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취약가구, 체납·단전 등 혹서기 복지 위기가구 약 2만명을 집중 발굴해 대처한다.

입수된 위기 정보를 단전, 단수 등 기존 45종에 집합건물(오피스텔) 관리비 체납 정보를 추가해 46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조손가구 등의 폭염 대비 안전을 위해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중인 약 55만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일 안전 확인(유선·방문)을 실시한다.

특히 응급안전안심서비스(27만 가구)를 통해 집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 기기를 활용해 응급상황을 감지해 신속한 대처를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4만6000여 개)의 운영 시간을 기존 18시에서 21시까지로 연장하고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권고할 계획이다.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를 위해 중앙·지자체·관계기관(경찰·소방·노숙인시설) 간 공동대응반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무더위쉼터·응급잠자리·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여 현장 대응도 강화한다고 복지부는 알렸다.

비용 지원도 이뤄진다. 올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6만9000여 개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1676개소)에 월 17만5000원, 사회복지시설에는 규모별로 월 10만~5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취약층이 모인 시설 안전 측면으론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사회복지시설(2만여 개소)과 의료기관(전국 병원급 790여 개) 대상으로 시설안전과 재난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풍수해·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빈틈없는 시설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워드#보건복지부 #여름철취약계층 #보호대책
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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