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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5-24 11: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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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인 어린이용 시계 / 사진 = 서울시.

중국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쉬인’서 판매중인 어린이용 시계에서 중금속 278배가 초과 검출됐다.

서울시가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목걸이·시계·헤어핀 등 어린이용 장신구 총 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어린이용 장신구 시계 1개와 목걸이 1개에서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기준치의 최대 278배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신체에 직접 닿는 어린이용 장신구 2종에서 검출된 중금속은 납, 크로뮴, 니켈이다.

어린이용 시계에서는 시계의 태엽을 감는 꼭지인 용두 부위에서 납이 기준치 대비 278배 초과 검출됐다. 또 시계 뒷면 금속 부위에 대한 용출시험 시 크로뮴이 3.43배 초과 검출됐으며 니켈 또한 4.4배 초과 검출됐다.

알리 어린이용 목걸이 / 사진 = 서울시.

알리 어린이용 목걸이 / 사진 = 서울시.


어린이용 목걸이에서는 펜던트 금속 부위에서 납이 기준치 대비 1.17배 초과 검출됐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치고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크로뮴은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피부염 유발, 현기증,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니켈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가려움, 발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 시 호흡기 독성이 있을 수 있다.

이번 안전성 검사에서는 중국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에서도 안전성 부적합 제품이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시는 현재 집중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해외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외에도 국내 이용자 수가 많은 해외 플랫폼으로 검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내달 어린이용 제품과 함께 실생활과 밀접한 식품용기(냄비, 도시락 등)·위생용품(일회용컵, 종이냅킨 등)까지 검사 대상을 확대해 안전성 검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나 불만 사항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핫라인 또는 120 다산콜로 전화 상담하거나 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키워드#쉬인 #알리익스프레스 #중금속
권나현 기자 nahyunia@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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