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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5-21 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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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시 훈련 도표. (자료제공=행정안전부)


풍수해와 해일, 산사태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는 ‘안전한국훈련’이 시작된다.

20일 행정안전부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88개 기관 주관으로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훈련은 풍수해, 산사태, 지진, 도로사고, 도시철도 사고 등 자연재난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최근 3년간 호우와 태풍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던 지자체는 주민대피가 포함된 풍수해 훈련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을 살펴보면,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17개 참여기관과 함께 집중호우 시 인근 하천과 저수지가 범람하는 ‘저지대 침수’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충북경찰청 합동으로 침수위험이 있는 지하차도를 사전통제하고, 주택가에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등 풍수해 대응의 전 과정을 훈련한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등 17개 고속도로 주식회사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산사태와 지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는 강원도, 동해 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진해일에 의한 가스누출사고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대구 수성구와 대구교통공사는 국토부, 주한미군 등과 함께 열차화재 대피과정에서 생기는 인파밀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상반기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등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직장, 학교 등 주변에서 실시되는 훈련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협조를 구했다.

최훈지 기자 oceanpig14@safety.or.kr

출처 : 안전저널(http://www.anjun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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