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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5-19 17:21:03
  • 수정 2024-05-19 17: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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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5월 15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광업부와 제5차 한-칠레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리튬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칠레는 리튬 매장량이 930만톤으로 세계 1위(33.2%)이고, 2023년 4월 ‘국가리튬전략’을 발표해 국가 주도로 본격적인 리튬 개발·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게는 배터리 등 첨단산업 핵심광물인 리튬 공급망 강화 측면에서 핵심거점 협력국가이며, 현재 LG엔솔, 삼성SDI 등 우리 기업들이 탄산리튬을 수입하고 있다.

이번 제5차 자원협력위는 지난해 11월 APEC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칠레 양국이 리튬 관련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함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력위에서 양국은 핵심광물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칠레의 광미(광물찌꺼기)에서 핵심광물을 추출하는 재자원화 기술개발 협력 및 한국의 우수한 친환경 리튬추출기술을 적용한 협력 등 한국기업의 칠레 진출 기반을 다졌다고 산업부를 설명했다. 

산업부는 금번 자원협력위를 계기로 LX인터, 포스코홀딩스 등 한국기업과 SQM, ENAMI 등 칠레 핵심광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칠레 민간기업 핵심광물 협력 심포지엄도 개최해 양국 간 리튬 개발·교역·기술개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관련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수석대표)은 칠레 광업부 장관을 예방하고, 금년 6월까지 정보요청절차(RFI, Request for Information)를 진행하는 칠레 정부의 리튬 염호개발 입찰 등 우리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항과 양국간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윤창현 국장은 “금번 제5차 한-칠레 자원협력위 개최를 계기로 칠레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이 본격화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리튬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칠레와 다양한 방면에서 자원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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