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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 기사등록 2022-07-18 08: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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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변덕이 심한 것으로 여름 날씨만한게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시시각각 롤러코스터를 타는 이 중년 사내 마음 못지 않으니까요.

햇볕이 쨍쨍하던 날씨가 순식간에 폭우가 내리고 곧이어 아름다운 하늘까지 

대동하고 더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니 말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그 중심에

기후변화, 정확하게는 사람의 탐욕이 불러낸 결과라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럼에도 자연이며 계절의 변화는 큰 탈없이 흘러가고 있음에 다행함이 묻어나구요.


어쨌거나 흘러가는 시간이며 세상살이에 연연하기 보다 온전히 오롯이 나답게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잘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주도하고 즐기는 시간 만끽하시길요.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막 초복을 넘겼으니 말 그대로 삼복더위의 시간입니다.

불쾌지수나 짜증등이 일상의 언어나 현상이 되기 쉬운 때이구요.

어차피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더위를 살살 달래며 친구삼아 지내는 것,

이 여름의 지혜로운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기원하면서요.


마무리되어 갈 것 같았던 코로나가 다시 재발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동안 겨우겨우 버텨온 우리네 민초들의 삶을 생각하니 우려되는 바 큽니다.

무작정 봉쇄도 어렵고, 그렇다고 방치할 수도 없으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갈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지난 목요일 아침 산책을 하다가 밤새 비바람에 공원길을 덮친 나무를 만났습니다.

어제까지 제 자리에서 자태를 뽐내던 나무가 속절없이 꺾여버린 것이지요. 

어디 나무뿐일까요? 모진 풍파에, 세상의 비바람에 아니면 어떤 사고로 인해 

나도 너도 언제든 쓰러질 수 있음을 떠올리니 마음이 아려왔습니다.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 세상살이에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이유를 또 만난 것이지요.


지난 주말에는 모처럼 산사랑 동무들과 문경 대야산에 다녀왔습니다.

숲속을 걸어 정상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 화창한 날씨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젖은 생쥐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상큼한 우중산행이었지만 예측할 수 없는

것은 날씨나 인생 모두 매 한가지라는 것을 다시 느낀 날, 일상에 깨어있는 삶을

통해 잘 대비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휴일엔 판교의 한 스튜디오에서 '라이프 디자인과 행복'에 대한 강의 동영상 촬영을

하는 등 한 주 동안 좋은 인연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람의 숲에서 행복찾기가

쭈욱 이어지고 있음이 참으로 즐겁고 고마운 삶입니다. 


주말에 산사랑 동무들과 오른 문경 대야산에서 한 컷~ 땀의 댓가를 다시 느껴봅니다~ 


너그럽고 열린 마음, 땀흘리고 공부하는 자세,

진실함과 사랑이 있는 소통으로 살아갑니다.


평생 동안의 행복! 그것을 견뎌낼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것은 생지옥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 조지 버나드 쇼(아일랜드 극작가/소설가)



2022. 7. 18


대한민국 행복디자이너 咸悅/德藏 김 재 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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