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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4-24 09: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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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 안전신문 자료사진.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환경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행로 전수조사 ▲보행 시설 확충 ▲관리 강화 ▲교통안전 인식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로, 방호울타리 등 설치현황을 파악하고 설치되지 않은 곳은 미설치 사유 및 개선계획 등을 확인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개선대책을 수립한다.

또 행안부 재난안전특교세 200억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89억원을 신속히 투입해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우선으로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이 때 보도가 없는 곳에는 학교부지 등을 활용해 보도를 신설하고 곡선부·내리막 길 등 차량사고 위험이 많은 곳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며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등에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한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어린이 보호구역별로 보도 및 안전시설 설치 현황 등을 매년 실태 조사해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시설 설치 노력도 평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지자체가 보호구역 내 안전 사각지대까지 세심히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안전운전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회전구간,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운전자 스스로 멈추는 습관을 들여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의식을 개선한다.

아이들에게는 교통안전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을 확대한다.

또 학교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안전수칙 ‘일이삼사’ 캠페인(일단멈춤, 이쪽저쪽, 삼초동안, 사고예방)도 추진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정부는 이번 대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키워드#어린이 보호구역 #보행환경 전수조사 #행정안전부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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