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도로 터널 내 발생하는 결로를 예방하고 방지하는 방법 등을 제시한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도로터널 결로대책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을 마련해 각 도로관리청에 배포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지하도로 활성화에 따라 전국 도로 터널 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상황이다. 연도별로는 ▲2013년 1,659개 ▲2018년 2,566개 ▲2023년 2,818개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지하 터널의 경우 고온다습한 여름철 내·외부 온도 차이 및 외부 습기의 내부 유입으로 벽체나 바닥 표면이 젖는 결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구조적 안전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더라도, 운전자에게 위협이 되거나 불안감 등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가이드에는 1km 이상 도로터널 등을 대상으로 각 도로의 위치와 터널 깊이, 기후 등의 특성에 따라 결로 발생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과 결로를 방지하는 방법 등이 담겼다. 또 미끄럼 방지시설, 결로발생정보 안내시설 등 결로로 인한 2차 사고 방지시설에 대한 설명도 제시됐다.
가이드는 국토부 누리집(molit.go.kr)-뉴스·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도로건설과 오수영 과장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터널의 주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로터널 결로대책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로 위험 요소와 불편 요인을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훈지 기자 oceanpig14@safety.or.kr
출처 : 안전저널(http://www.anjun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