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찰관계자 안전관리교육 / 사진 =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재난으로 국가유산이 훼손되는 것을 예방키 위해 화재보험협회가 전문 교육에 나섰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문화유산 현장의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시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유산 관계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유산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유산 재난피해는 877건 발생했으며 원인은 풍수해, 지진, 화재, 동해 순으로 많았다.
이와 같은 문화유산 재난피해를 예방코자 협회가 문화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이달 11일부터 10월까지 ‘문화유산 안전관리교육’이 진행되며 협회 방재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유산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맞춤형 교육은 문화유산 안전경비원, 문화유산 해설사 및 사찰 관계자, 민속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현장실습, 영상, 연극 등으로 구성됐다.
문화유산 안전경비원·해설사 안전관리교육 / 사진 =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시설 사용에 대한 실전 연습 및 관람 중 재난 발생에 대비한 관람객 대피 및 응급처치 요령, 안전한 전기 사용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낙서 등 문화유산 훼손 방지를 위한 매뉴얼 및 지역별 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풍수해, 산불 등 재난에 대비한 대응요령이 추가됐다”며 “협회가 50여 년간 축적한 방재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문화유산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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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현 기자 nahyunia@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