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상피복재 시장이 불타오르고 있다.
국내 재생의료기기 업체들이 창상피복재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 확보를 위한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시지바이오, 티앤알바이오팹, 씨어스테크놀로지 등 국내 재생의료기기 업체들이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최근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상처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상처 치료 연구를 선도하며 창의적이고 심도 높은 학술 교류를 통해 국내 상처 연구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측은 이를 위해 서로의 비전과 강점을 공유하고 상처 치료 분야에서의 지식과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지바이오는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처 치료 관련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처 치료에 최적화된 혁신 솔루션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자사 제품에 대한 상처 치료 전문가들의 사용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는 시지바이오의 상처 관련 학술 세미나 참가를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상처 치료 환경의 발전을 위한 현황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되는 시지바이오 상처 치료 솔루션의 상용화 과정에서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Foam(폼) 제형 창상피복재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의 Foam 제형 창상피복재는 인공피부, 조직공학, 재생의학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습윤밴드 제품으로, 두께 0.5mm부터 7mm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있으며, 특히 0.5mm의 제품은 관련 시장에서도 가장 얇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상처 세포보다 작은 Pore 구조(미세공 구조)로 제작돼 상처에 달라붙지 않고 이로써 제품 사용 후 제거 시 상처의 추가 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상처 세포의 성장과 이동에 적절한 상처치유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완충 작용을 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를 통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급성 창상이나 고령화로 방생하는 욕창 등을 효과적으로 처치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또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Foam 밴드 형태로 습윤환경을 유지해 기존 거즈형 밴드보다 2~3배 빠른 상처치유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신소재와 기능적 차별화를 앞세워 다국적 회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우선적 목표로 두고 있으며 현재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으로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최근 시지바이오와 실리콘 소재의 흉터 관리용 창상피복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존 제품의 점착력과 사용감을 개선한 실리콘 소재의 차세대 흉터 관리용 창상피복재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기존의 흉터 관리 제품 시장은 의약품이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집에서도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는 홈케어가 대두되며 시트형 제품이 다수 개발되었으나 오랜 시간 부착하면 처음과 같은 점착력이 남아있지 않게 되고 옷 소매 등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떨어져 나가며 시트 제거 시 통증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지적돼 왔다.
더불어 관련 시장 대부분은 외산 제품이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국산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양사는 장시간 사용해도 처음과 같은 점착력이 유지되고 이상 반응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트형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제품 개발은 양사가 씨어스테크놀로지의 피부 점착용 바이오 소재 기술을 활용해 공동으로 진행하며 제품의 생산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맡는다. 시지바이오는 제품의 유통 및 마케팅을 포함한 상용화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