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4-09 11:38:37
기사수정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술 혁신을 선언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뷰웍스, 오스템임플란트 등의 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대한 융복합 솔루션 적용, 디자인 변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뷰웍스는 최근 자사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 'VIVIX' 시리즈에 고해상도, 경량화 등 성능 개선을 비롯, 방사선량 최소화 및 AI 진단 보조 등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융복합 솔루션을 적용해 새로운 미래 기술을 선도한다.

뷰웍스 관계자는 "올해 세계적인 트렌드인 방사선량 최소화, AI 진단보조 등 융복합 기술로 진화된 통합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하는 노이즈를 제거해 진단 영상의 선명도를 높이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 ‘딥 디노이징(Deep Denoising)’을 개발,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FPD, Flat Panel Detector)는 10여년 전 글로벌 의료영상 분야에서 기존 아날로그 방식 디텍터(CR)를 대체하는 핵심 컴포넌트로 떠올랐다.

뷰웍스는 2012년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 'VIVIX' 시리즈와 더불어 세계 최초로 개발한 AED(Automatic Exposure Detection)를 선보이며 아날로그 엑스레이 장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다.

'VIVIX' 시리즈는 발매된 해에 유럽CE 인증과 더불어 무선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로서는 국내 최초로 미 FDA 인허가를 취득했다. 영상 획득 성능과 제품 안정성을 바탕으로 북미,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인 결과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11년 1%에서 2023년 66%까지 늘었으며 최근 6년간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매출액은 연평균 성장률 7.8%를 기록했다.

이후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는 시장 수요에 따라 경량화 설계 및 신소재를 적용, 분야별 맞춤형 솔루션으로 고도화됐다.

뷰웍스의 신형 정지영상 디텍터 'VIVIX-S FW'는 표면에 유리 대신 유연성이 강한 폴리이미드 필름 소재 기판을 적용해 기존 대비 25% 이상 경량화 됐으며 내충격성도 함께 강화됐다.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VIVIX-D'의 경우 IGZO(인듐 갈륨 아연 산화물) TFT(박막트랜지스터)를 탑재해 의료영상의 화질과 프레임 속도(Frame Rate)를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최근 이동형 C-arm·유방검사용으로 적용처를 넓혀가고 있다.

뷰웍스는 최근 전용 영상 진단 소프트웨어 'VXvue'에 수의용 AI 진단보조 기능을 연계해 핵심 시장인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AI 등 혁신 기술 투자에 힘써 기술 고도화 및 제품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법인 '하이오센'이 현지에서 생산하는 주요 임플란트 제품에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 표창 디자인을 반영, 전 세계에 수출한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지난해 6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 '대통령 'E' 상'(2023 President's 'E' Awards)을 수상한 바 있다.

대통령 'E' 상은 미국 수출 확대에 상당한 기여를 한 미국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표창이다.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지속가능성(수익성, 재무 안전성 등) △비즈니스 모델(사업 중장기 계획 등) △기업윤리(법 규정 준수, 거래 투명성 등) △고객서비스 수준(품질관리, 보증 등) △수출 활동(혁신성, 확장성 등) 5개 분야에 대해 본사 소재지인 뉴저지 주 정부 및 미국 연방정부와 상무부 평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미국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기업은 자사 브랜드 및 제품 홍보 시 수상 타이틀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미국법인은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오센 EK, ET, EM 임플란트 제품 패키지와 카탈로그에 대통령 'E' 상 수상 타이틀과 로고를 반영, 지난 1일부터 현지에서 생산하고 전역 치과에 제품을 유통 중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신동성 미국법인 법인장은 "하이오센이 미국 대통령 표창 브랜드인 점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현지 영업·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올은 오는 5월 셀리뉴 론칭을 시작으로 차례로 듀오타이트를 공식 론칭해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비올은 자사 비침습 방식의 고주파 장비 신제품 셀리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받았다.

셀리뉴는 고주파 에너지로 피부 진피층에 열을 발생시킨다. 이를 통해 콜라겐 수축과 진피층 리모델링을 촉진하고 타이트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비다.

셀리뉴는 고주파를 짧고 일정한 간격에 따라 연속 조사하는 반복 모드(Repetition Mode)와 짧은 시술시간에도 피부 부위별 특성에 맞게 자동으로 출력을 조절하는 자동(Auto Fit) 시스템을 통해 탄력효과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다.

비올은 이번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허가 이후 국내외 병·의원 대상 필드테스트로 장비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힐 계획이다.

앞서 비올은 지난해 9월 또다른 신제품 듀오타이트(DUOTITE)가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도 받은 바 있다.

듀오타이트는 집속형 초음파 자극시스템(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제품으로 몸 속 특정점에 초음파를 집속해 피부 조직의 응고와 자극으로 임상효과를 얻는다.

비올 관계자는 “셀리뉴의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스칼렛, 실펌엑스로 대표되는 마이크로 니들 장비에 더해 신제품 셀리뉴와 듀오타이트 출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춰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양순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237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