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전국 240개 소방관서가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9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 근무를 하며 전국 1만4,513개 투‧개표소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선거 지원 활동을 한다.
먼저 각 소방서는 건축, 전기·가스 등 지역별 유관 기관과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건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119 신고 및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한다.
투표일 전후에는 만일의 사고에 긴급대응하기 위해 예방 순찰을 통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한다.
투표함 도착 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는 전국 254개 개표소에 소방차 467대와 소방인력 1,700여 명을 현장 배치한다. 개표소 내부에도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아울러 투‧개표소 주변 소방출동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실시간 상황전파 체계 구축, 선거관리위원회·경찰 등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긴급 사태에도 대비한다.
최홍영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이번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소방공무원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0625@safety.or.kr
출처 : 안전저널(http://www.anjun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