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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4-05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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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포근해짐에 따라 정부가 봄 등산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봄에는 일교차가 커 한낮에는 제법 포근하지만 고도가 높은 산에서는 추위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봄철 등산길에서는 이슬·서리로 인한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와 보온 등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2만4302건이며 282명이 사망하고 1만1978명의 부상, 134명의 실종 등 총 1만239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4월에는 2051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했으며 산행 중 22명이 사망하고 1090명이 다쳤다.

특히 4월은 봄철 중 전월대비 증가한 등산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563건으로 산행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 원인별로는 발을 헛딛거나 미끄러지며 발생하는 실족이 34%(8292건)로 가장 많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28%(6688건), 신체질환 20%(4766건) 순이다.

4월의 등산로는 이슬과 서리 등으로 미끄럽고 꽃샘추위로 인한 날씨 변화도 심해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먼저 산행은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토록 한다. 평소 산행을 하지 않는 초보일수록 하산 시까지 체력관리에 주의한다.

산행 시 고도가 높거나 그늘진 곳, 낙엽 아래로는 아직 채 녹지 않은 얼음과 서리 등으로 미끄러지기 쉬우니 발밑을 조심한다. 특히 암반 지대나 바위 등이 젖어있으면 미끄러짐에 더욱 주의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갑자기 추워지거나 찬 바람이 불 때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장갑, 귀마개 등 보온용품을 챙겨간다.

또 가벼운 마음으로 집 근처의 야산을 등산하더라도 꼭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고 출발하도록 한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봄철의 등산길은 일교차가 크고 서리 등으로 미끄러지기 쉬워 위험하니 안전한 산행을 위해 보온에 유의하고 안전수칙을 사전에 숙지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 자료 = 행정안전부 제공.  

키워드#행정안전부 #봄 산행
김지명 기자 kjmnews@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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