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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4-03 0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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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및 통신용 케이블 정리 현장 / 안전신문 자료사진.


거미줄처럼 얽혀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전선이나 방송통신용 케이블 정비에 5826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5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정비계획에 따르면 공중케이블 지상정비에 3516억원, 지중화 정비에 2310억원 규모의 정비를 추진하고 긴급한 정비수요나 정비지역 이외 지역에서의 수요 등을 고려해 200억원 규모의 예비 정비물량을 배정하는 등 총 5826억원 규모의 공중케이블 정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서울시 25개 구와 부산시 등 26개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전과 방송통신사업자가 참여해 연중 케이블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정비실적과 정비계획을 상·중·하로 평가해 ‘하’로 평가된 지역의 정비물량 30%를 삭감하고 정비실적과 계획이 우수하여 ‘상’으로 평가된 지자체에 추가배분 했다.

특히 올해 정비계획에는 지자체의 현장 참여를 확대하고 지자체가 정비완료 후에도 정비구역에 대해 종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된 정비 절차를 확대 시행한다.

또 과기정통부는 서비스 해지 후 철거되지 않고 전봇대 등에 방치돼 있는 통신케이블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민 생활안전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해 방송통신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철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신축건물의 통신선로 지하 인입률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 위원장인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누적 방치된 해지회선의 철거는 국민안전을 지키는 일이며 통신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서도 중요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향후 주택 밀집지역과 통학로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중케이블 지하매설을 확대하는 등 공중케이블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키워드#전선 #방송용케이블 #공중케이블 정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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