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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3-18 12: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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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통역 시스템이 11개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된다.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투명한 스크린을 가운데 두고 자국어로 대화를 하면 상대방의 언어로 자동 통역돼 스크린에 표출되는 AI통역 시스템이 11개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유치를 위한 인프라 개선의 일환이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3개월간 명동역 시범운영을 통해 관광객 이용현황과 만족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보완했다. 특히 지하철 역명과 철도용어 등에 대한 AI 학습을 통해 기술력을 높였고 역사내 소음으로 인한 인식‧번역 장애 해결을 위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하는 등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1호선 종로5가역, 2호선 시청역 등 11개 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종로5가역, 2호선 시청역 등 11개 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동시 대화가 가능한 언어는 영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다.

동시 대화가 가능한 언어는 영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다.


이번에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확대운영으로 이용가능 역사는 1호선 종로5가역, 2호선 시청역, 홍대입구역, 을지로입구역, 강남역과 3호선 경복궁역, 4호선 명동역, 5호선 광화문역, 김포공항역, 6호선 이태원역, 공덕역 등 총 11곳이다.

이 시스템은 외국인과 역직원이 디스플레이를 마주보고 대화하면 자동 통역 후 디스플레이에 텍스트로 표출되는 방식이다. 동시 대화가 가능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러시아어, 한국어 총 13개다.

동시 대화 외에도 지하철 노선도 기반의 경로 검색, 환승 및 소요 시간 정보와 요금안내, 유인 물품 보관함(T-Luggage) 현황 등 부가 서비스도 터치스크린에서 13개 언어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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