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기기에 대한 궁금증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소 SK텔레콤 보신각점 직원들 ©엄윤주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소’로 운영 중인 SK텔레콤 보신각점을 찾아가 봤다. 이곳은 서울 종로구 보신각 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왕래가 많은 곳으로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표 매장 중 하나이다.
“하루에 평균적으로 5~6명, 많을 때는 10명 정도의 고객들이 찾아오셔서 스마트폰 사용법을 문의하세요. 기본적인 기기 사용법은 물론이고, 카카오톡 사진 보내는 법, 앱 종류에 대해 물어보시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등을 염려하시며, 이상한 문자가 왔다고 확인해 달라고 하시거나 은행, 보험사 등 금융회사에 제출해야 할 부분을 물어보시는 경우도 있어요.”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또 다른 통로, SK텔레콤 매장 내 화상 상담 코너 ©엄윤주
SK텔레콤 보신각점 센터장은 트로트가 유행하면서 좋아하는 가수 공연 예매나 ‘좋아요’나 공감하는 방법을 물어오는 어르신의 사례도 많다고 전했다. 연령층도 50대에서 70~80대까지 폭넓다고 한다.
매장에는 최근 은행이나 관공서에서 볼 수 있는 화상 상담 코너도 마련돼 있는데,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또 다른 통로가 되고 있다.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 없이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소' ©엄윤주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소’로 지정된 이동통신사 매장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