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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10-14 15: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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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홍대, 신촌, 이대까지 지하철 2호선 라인에 있는 명소들은 여전히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대학 캠퍼스들이 몰려 있고 다양한 쇼핑, 문화, 테마, 맛집 거리가 형성 되어 있어 더욱 그렇다. 특히, 신촌은 그 중심에 있어 여전히 젊음을 상징하는 장소로 국내 여행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과 유학생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신촌연세로, 이대앞거리에서 젊은 에너지를 느껴보는 것도 좋지만 한 번쯤은 신촌과 이대를 독특하게 접근하여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곳은 신촌과 이대 사이에 있는 '창천동'이다.

창천동의 흥미로운 점은 신촌과 이대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지대가 꽤 높다는 것이다. 동네 앞쪽에는 감각적인 상가와 맛집이 즐비하고 학생과 직장인들로 활기가 넘치지만, 골목 안쪽으로 조금만 발길을 돌리면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익숙한 번화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동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창천동의 특별한 매력이다.

그중에서 신촌동주민센터와 신촌문화발전소를 지나 바로 나오는 창천근린공원은 창천동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있는 공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겐 나만 알고 싶은 야경 명소로 통하는 곳이다. 특히,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일몰시간을 시작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야경을 즐기기에 좋다.

창천근린공원에 오르면 지역 주민들에게 '바람산'으로 불렸던 이곳의 역사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바람산은 신촌동 명물거리 뒤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창천근린공원과 바람산어린이공원을 통칭하는 곳인데,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산이라고 불리는 공원이라고 한다. 서대문구는 이런 바람산 근처에 청년창업벨트를 조성하기 시작했고 이동편의시설과 보행교를 설치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계단이 가파른 면이 있어 승강기가 설치 되어 있는데 쉽게 전망대로 향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공원은 단순히 야경이 멋지다기보다는 신촌에서 이런 숨겨진 명소가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된다. 보통 신촌명물거리나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근처 병원의 풍경을 이렇게 높은 곳에서 바라본다는 걸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경의선이 지상 구간으로 가는 풍경도 만나볼 수 있어 여러모로 서울이 꼭꼭 숨겨 놓은 보석 같은 명소라고 느껴졌다. 창천동 에스컬레이터 주변으로는 멋진 가게들이 많고, 골목 구석구석 풍경도 정겨워 조금 더 걸으며 여행하는 동네 투어도 함께 겸하면 좋을 것 같다.


창천근린공원으로 가기 위해 신촌동 주민센터를 지나 신촌문화발전소 방향으로 올라간다.

창천근린공원으로 가기 위해 신촌동 주민센터를 지나 신촌문화발전소 방향으로 올라간다. ©임중빈


신촌문화발전소에서 바라본 신촌명물거리와 주변 풍경

신촌문화발전소에서 바라본 신촌명물거리와 주변 풍경 ©임중빈


창천동 주변은 서대문구가 청년창업벨트로 조성을 계획 중인 곳이다.

창천동 주변은 서대문구가 청년창업벨트로 조성을 계획 중인 곳이다. ©임중빈


창천동 에스컬레이터 주변으로도 예쁜 상가와 골목을 여행할 수 있다.

창천동 에스컬레이터 주변으로도 예쁜 상가와 골목을 여행할 수 있다. ©임중빈


이곳이 신촌과 이대 사이에 있는 동네라곤 생각하기 어려운 정겨운 골목 풍경

이곳이 신촌과 이대 사이에 있는 동네라곤 생각하기 어려운 정겨운 골목 풍경 ©임중빈


신촌문화발전소 주변의 야경도 창천동 야경 투어에서 중요한 지점이다.

신촌문화발전소 주변의 야경도 창천동 야경 투어에서 중요한 지점이다. ©임중빈


창천근린공원에 올라가기 전 어린이공원도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창천근린공원에 올라가기 전 어린이공원도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임중빈


미끄럼방지와 간접조명을 통해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정비된 모습

미끄럼방지와 간접조명을 통해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정비된 모습 ©임중빈


계단이 가파르고 높은 편으로, 승강기를 이용해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계단이 가파르고 높은 편으로, 승강기를 이용해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임중빈


일몰시간에 맞춰가면 창천근린공원의 가장 매력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일몰시간에 맞춰가면 창천근린공원의 가장 매력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임중빈


지역주민들에게는 오래 전부터 바람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지역주민들에게는 오래 전부터 바람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임중빈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창천근린공원과 바람산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창천근린공원과 바람산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임중빈


승강기 주변 데크도 간접조명으로 야경을 함께 꾸며주고 있다.

승강기 주변 데크도 간접조명으로 야경을 함께 꾸며주고 있다. ©임중빈


가볍게 산책을 즐기거나 반려견을 동반한 지역 주민들도 많이 보였다.

가볍게 산책을 즐기거나 반려견을 동반한 지역 주민들도 많이 보였다. ©임중빈


한 시민이 창천근린공원 전망데크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있다.

한 시민이 창천근린공원 전망데크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있다. ©임중빈


신촌 전경과 병원 방향의 야경은 처음 보는 서울의 야경이다.

신촌 전경과 병원 방향의 야경은 처음 보는 서울의 야경이다. ©임중빈


신촌 주변과 명물거리 인근의 야경도 충분히 멋스럽다.

신촌 주변과 명물거리 인근의 야경도 충분히 멋스럽다. ©임중빈


전망데크 뒤쪽으로 예쁜 풍차모양의 조형물도 있어 멋스럽다.

전망데크 뒤쪽으로 예쁜 풍차모양의 조형물도 있어 멋스럽다. ©임중빈


운치 있게 산책할 수 있는 감성적인 스팟들이 많은 창천근린공원

운치 있게 산책할 수 있는 감성적인 스팟들이 많은 창천근린공원 ©임중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듯한 감성적인 스팟들이 많았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듯한 감성적인 스팟들이 많았다. ©임중빈


신촌과 이대 근천에서 이런 야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 하루였다.

신촌과 이대 근천에서 이런 야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 하루였다. ©임중빈


창천근린공원

○ 위치 :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4-55


기사 작성자 프로필

시민기자 임중빈

서울 방방곡곡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사 관련 태그

#창천근린공원 #야경명소 #신촌 #바람산 #우리동네명소 #청년창업벨트 #이동편의시설 #숨은명소 #전망명소 #풍경맛집 #창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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